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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선생님께 드리는 안내

무엇이 필요한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이가 막혔을 때 무엇을 하면 되는지, 수업에서는 어떻게 쓰는지

어른과 선생님께 드리는 안내

이 글은 읽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에요. 집에서 같이 보는 어른과 수업에서 쓰는 선생님이 알아 두면 좋은 것을 먼저 적어 둡니다.

웹에서 한 쪽이 통째로 끝나요

한 챕터가 웹 페이지 한 쪽입니다. 이야기와 실습이 같은 쪽에 있어요. 읽다가 그 자리에서 직접 만져 보고, 다시 읽습니다.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각 실습에는 H1 P2 처럼 짧은 이름이 붙어 있어요. 이 이름은 판이 바뀌어도 그대로예요. 종이책의 쪽수는 바뀌지만 실습 이름은 안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답을 알려줘도 괜찮아요

가장 자주 받는 걱정입니다. 괜찮아요.

각 실습에는 답 보기 버튼이 있어요. 일부러 넣었습니다. 아이가 답을 못 찾고 오래 붙잡고 있으면 배우는 게 아니라 그냥 떠나요. 답을 보고 나서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 것도 배우는 것입니다.

어른이 답을 몰라도 됩니다. 오히려 모르는 편이 낫습니다. 같이 눌러 보고 같이 놀라면, 아이는 "어른도 모르는 걸 내가 알아냈다"를 얻습니다.

무엇이 필요한가요

인터넷만 되면 됩니다. 실습은 전부 그 기기 안에서 돌아가요. 아이가 그린 그림, 찍은 사진, 녹음한 소리는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어디에도 보내지 않고 저장하지도 않아요.

다만 이 쪽들에는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광고는 구글이 내보내는 것이라 쪽을 열면 구글로 요청이 갑니다. 아이가 만든 것은 여전히 광고 쪽으로 넘어가지 않지만, 쪽을 열었다는 사실 자체는 구글이 압니다. 맞춤형이 아닌 광고로 설정해 두었어요.

몇몇 실습만 카메라나 마이크를 씁니다.

실습챕터필요한 것없으면
P12.1카메라준비된 사진 네 장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P22.2카메라준비된 사진 네 장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H112.3카메라준비된 영상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P42.3카메라준비된 영상으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H122.4마이크준비된 소리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P52.4마이크준비된 소리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P63.1카메라`그려서 하기`로 직접 그려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카메라나 마이크가 없어도 전부 끝까지 할 수 있어요. 준비된 사진과 영상, 녹음이 들어 있어서 그걸로 대신하면 됩니다. 직접 해 보는 쪽이 더 재미있을 뿐이에요.

얼마나 걸리나요

챕터 하나에 30분에서 40분 정도예요. 읽는 데 10분, 실습에 20~30분입니다.

한 번에 여러 챕터를 나가지 않는 편이 좋아요. 실습 하나를 오래 만지작거리는 게 훨씬 남습니다.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이 글에는 옛날 이야기가 자주 나와요. 그 이야기들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이 이야기의 근거에 적어 두었습니다. 원문과 맞춰 보다 여섯 군데가 틀린 것도 거기 함께 적었어요.

수업에서 쓸 때

챕터 하나가 한 차시 분량입니다. 다만 실습이 두세 개인 챕터에서 아이가 충분히 만지게 하려면 두 차시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읽는 데 10분, 나머지가 전부 실습입니다.

기기가 한 대뿐이어도 됩니다. 화면을 앞에 띄워 두고 아이를 불러 손잡이를 만지게 하면 그대로 수업이 됩니다. 값을 바꿀 때 화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다 같이 보는 것이 실습의 핵심이라, 1인 1기기가 아니어도 잃는 게 적어요.

실습 하나만 쓸 수도 있어요. 챕터 주소 뒤에 #lab-P2 처럼 실습 이름을 붙이면 그 실습 자리로 바로 갑니다.

옛이야기를 원문 그대로 씁니다. 4.2 의 실습은 저작권이 끝난 옛이야기를 그대로 세어 씁니다. 이어 붙이다 보면 옛날 동화의 표현이 나올 수 있어요. 첫 문장에는 안 나오게 걸러 두었습니다.

답이 갈리도록 만든 실습이 있습니다. P8 H10 P21 P22 는 아이마다 다른 답이 나옵니다. 맞히는 자리가 아니라 왜 갈렸는지 이야기하는 자리예요.

학교 망에서 돌아갑니다. 실습은 전부 그 기기 안에서 계산해요. 필요한 것은 이 사이트에서만 받아 오고, 다른 곳으로는 아무것도 나가지 않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막아 둔 교실도 위 표대로 끝까지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쓴 것을 걷을 수 있어요. 6.4 끝에서 파일로 가져가기를 누르면 그 화면의 수집 상자에 모여 있는 답이 텍스트 파일 하나로 나옵니다. 화면에 보이는 줄이 곧 파일 내용이에요. 파일로 빠져나오는 건 이때, 아이가 직접 누를 때뿐이에요. 그 파일도 그 기기 안에 저장돼요.

어디까지 했는지는 도장으로 봅니다. 실습마다 작은 목표가 두세 개 있고, 하나 해낼 때마다 실습 위쪽에 도장이 찍혀요. 교실을 돌 때 그것만 봐도 됩니다.

막혔을 때

여러 아이가 같은 기기를 쓸 때

실습 위쪽 처음부터 다시를 누르면 그 실습이 초기화됩니다. 아이가 쓴 것을 전부 지우려면 6.4 챕터의 내가 쓴 것 지우기를 씁니다.

함께 해보기

챕터 대부분에 어른과 함께 해보기가 하나씩 있어요. 준비물은 없습니다. 5분이면 됩니다.

여기서 어른의 역할은 가르치는 게 아니라 같이 틀려 주는 것입니다. 어른의 글씨도 기계가 못 알아보는 걸 아이가 보면, 그게 이 글이 하려는 이야기입니다.

교실에서는 짝끼리 해도 됩니다. 상대가 어른이어야 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틀려 줘야 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