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ading - Teens직접 해보는 인공지능

6부 · AI와 함께 살기

6.1

AI가 못하는 일

여기까지 오면서 AI가 하는 일을 많이 봤어요. 이번엔 반대쪽을 볼 차례예요.

H10 사람일까, 기계일까P22 이 결정, 누가 책임질까

AI가 못하는 일

여기까지 오면서 AI가 하는 일을 많이 봤어요.

사진을 알아보고, 다음 말을 맞히고, 그림을 만들고요.

이번엔 반대쪽이에요. 못하는 건 뭘까요.

그런데 그 전에 하나만 해 볼게요.

실습 H10

대화를 읽고 B가 누구인지 골라 보세요.

어려운 건 3번과 5번이었죠

틀린 말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어려웠어요.

늘 차분하고, 늘 정리해 주고, 자기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사람처럼 말한다고 해서 사람처럼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었어요.

4.4의 1966년 상담사를 떠올려 보세요. 그건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했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음을 열었죠.

말을 잘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은 다른 일이었어요.

한 가지 일에만 잘해요

지금까지 만난 것들을 세어 볼까요.

실습하는 일
2.2 문자 인식손글씨 알아보기
3.4 자율주행 연습장길 따라 달리기
4.2 다음 말 맞히기다음 조각 고르기
5.1 그림 주문하기얼룩에서 그림 만들기

서로의 일을 못 해요. 자율주행 뇌에게 글을 쓰라고 할 수 없고, 그림 기계에게 길을 찾으라고 할 수 없어요.

사람은 하나를 배우면 다른 데에도 써먹죠. AI는 잘 못해요.

몸이 필요한 일은 더 어려워요

말은 잘하는데 신발 끈은 못 매요.

이상하죠. 어려운 걸 하는데 쉬운 걸 못 해요.

사람은 다섯 살이면 다 해요. 기계는 아직 잘 못해요.

우리가 쉽다고 여기는 것일수록 기계에게는 어려워요. 몸으로 익힌 것은 말로 적을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못하는 게 하나 더 있어요

책임지는 일이에요.

실습 P22

다섯 가지 상황이에요. 내가 어떻게 할지 고르고, 왜 그런지 적어 보세요.

다섯 상황에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곤란해진 사람도 사람이고, 고칠 수 있는 사람도 사람이에요.

AI 채점기가 틀렸을 때 AI에게 따질 수는 없어요. 벌을 줄 수도 없고, 미안하다고 하게 할 수도 없죠.

AI가 틀렸을 때 책임지는 것은 AI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못하는 걸 아는 게 왜 중요한가요

잘하는 것만 알면 어디까지 맡겨도 되는지를 모르거든요.

4.5에서 기준을 하나 세웠죠. 결과를 내가 확인할 수 있는 일인가.

여기에 하나 더 붙여요. 잘못됐을 때 책임질 사람이 있는가.

그런데 하루에 가장 오래 만나는 AI는 따로 있어요

챗봇도 아니고 그림 만드는 것도 아니에요.

다음 챕터에서 그걸 봐요.

이 챕터의 근거

  1. 3 Turing,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 Mind 59(236) (1950)
  2. 30 Jones & Bergen, "Large Language Models Pass the Turing Test", arXiv:2503.23674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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